'언젠가 내가 원하는 것들을 이루면,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고향의 문화와 함께하고 싶다'
이 다짐은 제가 서울로 떠날 때부터 늘 마음속에 품어온 약속이었습니다.
제주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패션을 전공하고 10년 넘게 현역 디자이너로 활동했습니다.
많은 브랜드를 거치며 수많은 프로젝트를 경험했습니다.
어릴 적 느꼈던 문화적으로 뒤쳐진 제주에서의 기억은 제가 언젠가 제주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것에 함께하고싶다는 원동력이 됐습니다. 제주가 가진 고유한 문화들을 독창적이고 현대적으로 해석해 제주문화를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습니다. 누구나 쉽게 입을 수 있는 티셔츠라는 일상적인 매개체에 제주의 정체성과 이야기들을 담아내고, 그래픽을 통해 그 문화를 기록하며 확장시키고자 합니다. 단순히 옷을 만드는 것을 넘어, 사람들에게 '제주를입는다'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것이 공육사스튜디오의 비전입니다.
앞으로 공육사스튜디오는 제주의 전통과 현대를 잇고, 지역의 가치를 티셔츠라는 언어로 표현하며, 많은 이들과 공유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자 합니다.